오늘 7일 코스피가 37포인트 넘게 밀리며 6258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. 장 초반만 해도 상승 출발이었는데, 외국인이 8500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 저도 보유 종목들이 일제히 빨간불로 바뀌는 걸 보면서 "아, 또 이 패턴이구나" 싶었습니다.외국인 순매도와 수급 쏠림, 숫자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일반적으로 외국인이 매도하면 지수가 빠진다고는 알고 있었지만, 제 경험상 이게 이렇게 즉각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줄 줄은 처음엔 실감하지 못했습니다. 막연히 "그래도 개인이랑 기관이 받쳐주면 버티지 않을까" 했는데, 현실은 달랐습니다.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6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.순매도(Net Selling)란 매도 금액에서 매수 금액을 뺀 값으로, 시장에서 외국인..
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.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.장이 상승으로 시작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8% 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, 솔직히 이건 제 예상 밖이었습니다.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기업마저 두 자릿수 가까이 빠지는 날이었으니까요. 서킷브레이커, 대체 왜 이틀 연속 발동됐을까2025년 7월 29일 오후 12시 32분,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(Circuit Breaker)가 발동됐습니다.여기서 서킷브레이커란 주가가 급격히 하락할 때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켜 공황적 매도를 막는 안전장치입니다.전 거래일 대비 지수가 8%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1단계가 발동되며, 이후 모든 종목의 거래는 20분간 멈춥니다.이날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 약 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