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7일 코스피가 37포인트 넘게 밀리며 6258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. 장 초반만 해도 상승 출발이었는데, 외국인이 8500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 저도 보유 종목들이 일제히 빨간불로 바뀌는 걸 보면서 "아, 또 이 패턴이구나" 싶었습니다.외국인 순매도와 수급 쏠림, 숫자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일반적으로 외국인이 매도하면 지수가 빠진다고는 알고 있었지만, 제 경험상 이게 이렇게 즉각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줄 줄은 처음엔 실감하지 못했습니다. 막연히 "그래도 개인이랑 기관이 받쳐주면 버티지 않을까" 했는데, 현실은 달랐습니다.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6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.순매도(Net Selling)란 매도 금액에서 매수 금액을 뺀 값으로, 시장에서 외국인..
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는 전날 코스피가 9% 가까이 급락하는 장면을 보면서 손가락이 먼저 움직였습니다.공포에 질려 보유 종목을 일부 던져버렸고, 다음 날 반등장을 멀뚱히 바라봐야 했습니다.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.66% 오른 6919.67을 기록하며 삼성전자가 4%대, SK하이닉스가 1%대 반등에 나섰습니다.저가매수가 몰린 이유, 숫자로 확인했습니다일반적으로 급락 다음 날에는 시장이 더 빠진다고 알려져 있지만, 제 경험상 9% 안팎의 단기 급락 이후에는 오히려 기계적인 저가매수 수요가 강하게 붙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어제,오늘 수급 흐름이 그 사실을 잘 보여줬습니다.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 599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공포 심리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.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