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른다고 생각하셨다면, 엔비디아는 그 공식을 정면으로 깨온 기업입니다. 지난 8번의 실적 발표 중 6번이나 다음 날 주가가 내려앉았으니까요. 그런데 이번엔 달랐습니다.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610조 원 불어나는 장면을 보면서, 저도 모르게 화면을 두 번 확인했습니다.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빠졌던 이유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엔비디아가 분기마다 시장 전망치를 넘기는 실적을 내놓는데도 주가가 빠지는 일이 반복됐거든요. 최근 4개 분기는 연속으로 발표 다음 날 하락했습니다. 처음엔 '왜 이러지?' 싶었는데, 알고 보니 문제는 실적 자체가 아니라 시장이 이미 너무 높은 기대를 주가에 먼저 반영해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.여기서 '어닝 서프라이즈(Earnings Surprise)'라는 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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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8. 10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