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한 달간 남부지역 강수량이 평년의 고작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.부산·울산·경남은 평년 대비 6.1%, 제주는 3.1%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보고 저도 처음엔 숫자를 잘못 읽은 줄 알았습니다. 그리고 이번 광복절 연휴에 태풍 '돌핀'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.기쁜 소식이긴 한데, 이 비 한 번으로 상황이 얼마나 달라질지 솔직히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.극한가뭄, 숫자로 보면 얼마나 심각했나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간 남부지방 강수량은 58.5㎜였습니다.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인 241.9㎜와 비교하면 약 76%가 부족했던 셈입니다.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강수량이라고 하니 단순한 '건조한 여름' 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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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5. 14:13